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수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정된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내년 4월 1일 고창군립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후보지 공모 신청 후 10월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네스코가 인정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고창군이 전북도 최초로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고창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창군 수산업의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은 지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해 2015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수산인들의 위상 확립과 권익 신장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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