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팔마체육관 수영장 및 배드민턴장 시설 개보수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팔마체육관 수영장 탈의실과 개인 사물함실 리모델링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보일러 설비 보수를 통해 온수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해 겨울철 수영장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배드민턴장에서는 조명 교체 공사를 통해 경기장의 시야를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더욱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한다. 또 엘리베이터 설비를 교체하여 체육관을 찾는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 약자들의 편의를 배려한 개선 작업도 이루어진다.
팔마체육관의 수영장과 배드민턴장은 2025년 1월 1일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새롭게 단장된 시설에서 보다 즐겁고 안전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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