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은 전남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제2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광양만권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순천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투자유치 담당 PM(Project Manager)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광양만권에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80여 개 타깃 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및 향후 활동 계획과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PM들이 관리 중인 기업별 투자유치 활동 상황과 문제점 등을 발표했고,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정완 본부장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투자유치 전략·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회가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473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여 25조 8000억 원의 투자금과 5만 110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미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과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GFEZ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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