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1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전국 최고의 꿈나무 축구대회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제69회 이천시체육회장기 겸 제29회 이천시연합동문회장기 '2024 이천시 초등학교축구대회' 대회장을 맡은 이종현 이천시연합동문회장의 바람이다.
초등학생들의 화합 잔치인 이 대회는 지난 16~17일 이틀 간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2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69년 전통이 빛나는 이 대회는 어린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우수선수 발굴 육성을 위해 '큰흐름 하나로'이천시연합동문회가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학급 규모별 모두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A군 우승은 아미초가 차지했으며 이천초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어 B군 우승 장호원초, 준우승 대월 사동초, C군 우승 신둔 도암초, 준우승 호법초, D군 우승 장호원 대서초, 준우승 단월초가 각각 차지했다.
명승부를 펼친 끝에 값진 성적을 낸 그룹별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패, 상금이 수여됐고 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에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이종현 이천시연합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경험이 이천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애써주신 연합동문회 가족과 이천시체육회, 그리고 물심양면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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