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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TK서 8%p 폭락해 20%대 기록…네번째 '최저치'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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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TK서 8%p 폭락해 20%대 기록…네번째 '최저치' 갈아치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임 후 또다시 최저치를 갱신했다.

<에너지경제> 의뢰로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저주 전보다 1.7%포인트 하락한 24.1%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해 72.3%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3.6%였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최저치 갱신이다.

지역별로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 전주 대비 8.1%폭락해 27.1%를 기록했한 것이 눈에 띄었다. 역시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7.1% 폭락해 26.0%를 기록했다.

최홍태 리얼미터 선임연구원은 "명태균 '살라미 폭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불기소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와 함께 지지율 약세가 점입가경"이라며 "부정 여론 서슬 푸른 현 상황, 출혈 없는 타개안 모색이 불가한 시나리오 또한 염두에 둬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 방식(ARS) 조사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부·울·경 광역자치단체장과의 만찬에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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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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