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 열리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됐다.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내년 도에서 열릴 대회는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량 강화 및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서관의 정책과제 모색 △도서관 정보교류를 위한 신기술 전시회 △발제 및 특별강연 △국제 컨퍼런스 △경기도서관 탐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현석 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더욱 풍성한 전국 도서관인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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