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리는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 다양한 건강강좌가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다.
장흥군은 건강에 관심있는 방문객을 위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별 건강강좌를 잇달아 개최할 계획이다.
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홍성우 비뇨의학과 전문의, 김은정 맨발학교 사무총장, 양재진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19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홍성우 건강강좌에는 전립선 비대증과 발기부전의 원인과 치료법을 중심으로 강좌가 진행된다.
20일 오전 10시와 21일 오후 2시에는 각각 김은정 맨발걷기 강좌, 양재진 전문의의 스트레스 주제 강좌가 열린다.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미래를 위한 통합의료’를 주제로 학술 포럼과 공동 학술대회도 개최된다.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군 안양면에 있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전국 대학과 병원, 의료산업 업체, 보건소 등 11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으로 구성했다.
18일 오후 2시 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통합의학의 과거와 미래를 설명한 주제영상과 통합과 상생 세레모니,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박지현, 현숙, 강민, 손태진, 황민호 등 유명 가수들이 나서 세대공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 군수는 "다양한 강연과 체험을 통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통합의학박람회를 통해 질병의 치유는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까지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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