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2024 KOREA DRAMA FESTIVAL, KDF)'이 열린다.
'KDF'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로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에 'KDF'를 더욱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KDF'는 11일 'KDF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12일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18일까지 'KDF 초대석'(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 20일 '숏폼 드라마제'(진주지식산업센터) 등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드라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팬들의 투표율 100%를 반영하는 인기상 6개 부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핫스타상(남)' 부문은 변우석('선재 업고 튀어')이 차지했으며 '핫스타상(여)'은 김지원('눈물의 여왕'), '글로벌스타상' 김수현('눈물의 여왕'), '베스트커플상' 김수현과 김지원('눈물의 여왕'), '베스트OST상' 김태래(ZEROBASEONE)의 '더 바랄게 없죠', '핫아이콘상' 재찬(DKZ)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인기상 이외에도 본상 6개 부문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성민(지난해), 하정우, 최수종, 유동근, 김상중, 김소연, 김수현, 이보영 등 수많은 스타가 역대 대상 수상자로 자리를 빛냈던 만큼, 올해는 누가 대상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KDF'의 주요 행사인 12일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와 13일 'KDF 콘서트', 15~18일 'KDF 초대석'에는 배우를 비롯해 개그맨, K팝 대세 아티스트가 대거 참석해 현장을 빛낼 전망이다.
먼저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그룹 룰라의 이상민, 아나운서 오정연이 진행을 맡으며 가수 유주와 그룹 베리베리의 축하 무대로 시상식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KDF 콘서트'에는 룰라를 비롯해 왁스, 디케이지(DKZ), 세븐어스, 채수현, 박현호가 참석해 드라마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진다.
여기에 약 4일간 진행되는 'KDF 초대석'에는 개그맨 전유성, 장재영이 MC, 배우 오지호, 김윤서, 류승수, 신성우가 게스트로 참석을 확정 지었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수많은 스타가 참석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KDF'의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는 12일 오후 5시부터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12일 오후 11시 5분부터 12시 35분까지 OBS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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