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정책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 발전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창군 교육 발전 심의위원회는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 관련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경비의 균형적 지원을 심의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와 고창군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군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총 14개 사업 및 8개 기타 교육지원 사업을 포함한 교육 관련 예산 44억7400만 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방과 후 돌봄 및 교육을 위한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의 지원사업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 등의 사업이 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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