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쟁쟁한 출연진들과 함께한다.
1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진행되는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의 'KDF 콘서트'에 룰라, 왁스, 디케이지(DKZ), 세븐어스, 채수현, 박현호, MC 이정민이 출연한다.
또한 'KDF 초대석'에는 개그맨 전유성, 장재영이 MC로, 배우 오지호, 김윤서, 류승수, 신성우가 게스트로 참석한다.
룰라는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로 구성된 1990년대 최정상급 인기를 구가했던 댄스 그룹이다.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다시 한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7080세대를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또 다른 1990년대 인기 여가수 왁스는 'KDF 콘서트'에서 배우 하지원을 출연시켜 화제를 모은 댄스곡 '오빠', 애절한 발라드 '화장을 고치고'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미니 2집 '리부트(REBOOT)'로 대만, 태국, 홍콩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 10에 진입해 화제를 모은 디케이지(DKZ), 첫 미니앨범 '스프링 캔버스(SPRING CANVAS)'로 눈도장을 받은 달콤한 보이스의 2인조 댄스 그룹 세븐어스가 'KDF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미스트롯'의 채수현과 보이그룹 탑독 출신의 트로트 샛별 박현호 또한 'KDF 콘서트'에 출연한다. 특히 데뷔곡 '꽃다발'로 활동 중인 채수현은 진주시 홍보 대사로 'KDF 콘서트'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KDF 콘서트'는 댄스 뮤직과 발라드 그리고 중장년층부터 신세대까지 사로잡을 트로트의 만남으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 K-드라마를 사랑하는 2049(20~49세 남녀 연령층)들을 위해 이들을 아우르는 출연진을 구성함으로써 K-드라마 축제의 장을 더욱 밝게 빛낼 예정이다.
'KDF 초대석' 출연진 라인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유성과 오지호가 15일 'KDF 초대석'에 출연하며 16일에는 전유성과 김윤서가 참석한다. 17일은 장재영과 류승수가 함께하고, 이어 18일에는 장재영과 신성우가 'KDF 초대석'의 MC와 게스트로 자리한다.
'KDF 초대석'은 인기 드라마의 제작자 및 출연자를 초대해 제작 과정의 경험과 에피소드를 팬들에게 들려주는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특별한 초청 공연이다. 제작자와 출연자들이 팬들과 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이다.
오는 11일 'KDF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12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20일까지 'KDF 초대석', 'KDF 숏폼 드라마제' 등(진주 남강둔치 특설무대/ 진주지식산업센터)을 진행하며 특히 수많은 스타가 참석한다고 전해져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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