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 교직원들은 지난 28일 기후 위기 대응 의식 고취를 위한 ‘저도 비치로드 둘레길 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수와 직원 60여 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저도 일원에서 올해 세 번째 '지구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는, 함께해요 ESG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학진 총장은 “기후 위기는 세계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우리 문제, 나의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뒤 “‘즐거운 학교’라는 운영 방침에 부합할 수 있도록 오늘 행사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느린 속도로 달리기’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이다.
쓰레기봉투를 들고 조깅,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서 눈에 뜨이는 대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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