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문화재단이 다음달 11일 이천시립박물관에서 두 번째 기업열전展 '오비맥주 연대기 :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를 개최한다.
기업열전展은 기업 친화 도시 이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천문화재단과 관내기업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전시회로 작년 샘표에 이어 올해는 오비맥주와 함께한다.
오비맥주 이야기는 이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의 시작부터 제조과정 그리고 재활용되는 맥주박을 통한 새로운 도약까지 담아낸 전시로 관람객들을 만나고자 한다.
올해 기업열전展의 경우 오비맥주의 기업 특색을 살려 전시회뿐만 아니라 맥주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인 만큼 박물관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전시는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되며, 시음행사와 버스킹 공연은 이천시립박물관 구관 잔디마당에서 매주 금, 토, 일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전략기획팀(070-4914-5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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