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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신부전 대사성 뇌병증 치료물질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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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신부전 대사성 뇌병증 치료물질 발굴 나서

길효욱 순천향대 천안병원 교수, 3년 동안 한국연구재단 지원 받아

▲길효욱 신장내과 교수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길효욱 순천향대학 천안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급성신부전으로 인한 대사성 뇌병증의 진단과 치료물질 발굴에 나선다

19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길 교수의 연구과제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과제로 선정됐다.

모두 2억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7년 8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길 교수는 급성신부전 환자에서 발생하는 의식장애와 섬망 등 대사성 뇌병증의 발생기전을 밝히고, 단일세포 전사체 및 대사체 분석 등 동물실험을 통해 타깃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길효욱 교수는 “타깃물질은 급성신부전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의식변화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물질”이라며 “발굴된 물질은 향후 신약개발 등 임상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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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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