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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 ‘스마트 원예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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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 ‘스마트 원예단지’ 들어선다

충남도, 농식품부 공모서 국비 20억 원 확보…도·군비 포함 29억 3000만 원 투입

▲충남도가 예산군으로 신청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 돼 국비 20억 51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남도 청사 전경 ⓒ프레시안(DB)

충남 예산군에 '스마트 원예단지'가 들어서게 됐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예산군이 최종 선정 돼 국비 20억 5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하고, 도비 2억 6400만 원과 군비 6억 1500만 원 등 총사업비 29억 3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에 2027년까지 건립할 예정인 스마트 원예단지는 5.5㏊ 규모로, 축구장 8개와 맞먹는 규모다.

이곳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2027년까지 3458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과 산업단지, 연구지원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련 연구기관·기업 등과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도는 스마트 원예단지가 본격 운영되면 예산군 내 방울토마토, 딸기, 수박 등 과채류 품목의 시설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스마트팜을 통해 기후 변화와 재해에 대응해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함으로써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통·수출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생산시설 외에 교육·체험·관광 시설 등도 구축·연계해 농업·농촌 활성화 및 소득 다양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설원예 농가를 규모화·조직화해 시장 경쟁력·교섭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협력단지에 조성하는 만큼 관련 기반을 활용해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충남 농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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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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