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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뉴진스 우회 지지 선언?

인스타그램에 "예술가는 무죄" 입장 공개

BTS 멤버 정국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걸그룹 뉴진스를 응원하는 뉘앙스의 글을 공개했다. 하이브에서 BTS가 차지하는 영향력을 고려하면 적잖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14일 정국은 자신의 반려견 '전밤'의 일상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Artists are not guilty(예술가는 무죄다)'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파랑과 분홍, 노랑, 초록, 보라색 하트 모양 이모티콘에 힘을 주는 팔 모양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해당 이모티콘은 뉴진스가 '파워퍼프걸'을 협업할 당시 멤버의 상징색이다. 각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상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국이 사실상 뉴진스 응원 메시지를 올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관련해 뉴진스는 지난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오는 25일까지 민희진 전 대표가 복귀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아울러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비롯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이 같은 공개 선언 이후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로 뉴진스를 우회적으로나마 응원하는 입장을 보인 것은 BTS의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따라 지난 12일 BTS의 다른 멤버 뷔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메시지 역시 새롭게 해석되는 분위기다. 당시 뷔는 '기억력 뒤죽박죽이지만 Layover 1주년 나 자신 축하해'라는 글을 올렸다.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민희진 전 대표가 프로듀싱했다.

정국의 메시지가 뉴진스 응원으로 해석됨에 따라 뷔의 이 게시물 역시 민 전 대표와 뉴진스 지지 뉘앙스를 담은 것 아니냐는 분위기로 재해석되는 모습이다.

BTS는 멤버들의 군복무로 인해 그룹 활동이 중단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도 하이브 전체 매출에서 33%가량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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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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