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9일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정책연구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기도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에 따라 주요사업의 정책 방향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 착수했다.
주요 연구 내용은 △반려식물 산업 관련 통계 분석과 국내외 정책 및 사례 분석 △소비자 실태조사 및 반려식물 산업 현장의견 수렴 △반려식물 산업 전문가 토론을 통한 경기도 지원 여건·차별성 도출 △정책방향 설정 △기본계획 제시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반려식물과 함께 도민의 행복을 키워나가는 경기도’ 비전에 대한 4대 전략 방향과 8대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기본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기본계획에 포함된 4대 전략은 △기술 개발 및 연구사업 △창업·경영 및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행사 및 홍보로 방향을 설정했다.
도 농기원은 이후 반려식물 조례를 추진한 관련부서 협의체를 만나 해당 기본계획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문인력 양성, 창업·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과 기술 개발에 대한 세부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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