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의료 공백 해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의료 공백 해소

의료기관‧약국 254개소·보건진료소 22개소 근무

▲응급실ⓒ순천시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추석 전후 2주(9월 11일 ~ 9월 25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서는 팀장급 이상으로 '1:1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관리하고 사전‧사후 현장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에는 응급실을 포함한 의료기관 156개소와 약국 98개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24시간 발열 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병원으로 순천의료원, 순천중앙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농촌주민과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 대상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진료소 22개소도 순환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순천시 및 순천시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확인이 어려울 경우 보건소 비상의료관리상황반에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대학병원의 응급실 진료 축소 및 부분 중단 등의 여파로 추석연휴에 지역에도 미칠 진료 차질 우려를 해소하고자 순천시의사회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경증환자는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코로나19 환자는 발열 클리닉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