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9일 치기공학과(학과장 황성식) 학생 2명이 미국 메릴랜드주 치과기공소로 8주간의 현장실습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날 출국은 경동대 치기공학과가 이달부터 여섯 차례 진행하는 ‘PBL(문제해결방식) 연계 해외실습’ 프로그램의 첫발이다.
2022년 5명, 2023년 4명 등 꾸준히 미주지역 치과기공사로 졸업생을 진출시킨 경동대는 올해도 10명의 해외 취업이 확정적이다.
황성식 학과장은 “활발한 해외 진출 이면에는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이 있다”며, “이를 통해 단련하고 준비된 학생 36명이 올해도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선진지 치과기공소로 실습을 떠난다”고 말했다.
해외 실습에 나선 학생들은 K-치과기공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최신 보철물 Digital시스템을 결함합 현장경험을 쌓아, 글로벌 치과기공사로 우뚝 서겠다고 다짐했다.
해외취업 지도를 맡은 임용운 교수는 “이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은 국제적 실무능력을 갖춰 해외진출 기회가 많다”며, “학생들이 세계적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강원도 원주 문막 메디컬캠퍼스에 위치한 경동대 치기공학과는, 이번주 13일 마감하는 2025학년 수시모집에서 모두 5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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