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11번째 마을사랑채인 서남동 마을사랑채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 황지영 서남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남동 마을사랑채는 구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으로 건축비를 확보해 연면적(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 549.06㎡ 규모의 4층 신축 건물로 조성됐다.
동구는 지산2동, 학운동, 산수1동, 학동 등 마을사랑채 총 11개소를 조성·운영 중이며 향후 2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대표적인 거점공간인 마을사랑채가 서남동에 11번째로 문을 열어 뿌듯하다"며 "마을사랑채가 마을복지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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