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장학재단이 사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인재 육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이사장 주재로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역군이 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감사 및 사무국장 연임(안), 인사 및 보수 규정 일부개정(안), 장학생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 일부개정(안), 고창장학숙 운영 규정 일부개정(안) 등 5건을 심의했다.
특히 재단 운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무국장 및 관리소장의 자격 요건을 강화했다.
또한 자녀 가정 장학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변경하고 장학숙 입사생 선발 시 다자녀가정 가점 규정을 신설하는 등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 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높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의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고창의 미래를 위해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 1998년 개관한 이래 전주와 서울장학숙을 통해 1780여 명의 학생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265명의 학생들에게 1억5914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2024년에는 1억9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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