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퇴직 교원은 후배들의 이정표이자 교과서"

경기교육청, 퇴직 교원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8월 31일자 퇴직 교원들에게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는 훈·포장 및 표창장을 전수했다.

도교육청은 28일 조원청사에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28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퇴직 교원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이 열렸다. ⓒ경기도교육청

1419명의 퇴직 교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전수식에서는 △황조근정훈장(146명) △홍조근정훈장(159명) △녹조근정훈장(276명) △옥조근정훈장(460명) △근정포장(193명) △대통령표창(53명) △국무총리표창(46명) △교육부장관표창(86명) 등이 수여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 계신 선배 교원들은 30~40년의 교직 생활을 이어오며 후배 교원들에게 푯대이자 이정표가 되고 교과서 같은 분들로,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이 함께 하지 않았으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 후배 교원들이 학생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더 좋은 교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