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2024년 초기 창업 패키지-IR 데모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 창업 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난해부터 메디바이오 특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대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 기술과 제품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커스템(Customizing & Changeable TV), ㈜센서코어(3차원 측정센서를 장착한 보행자세 측정용 스마트슈즈), 어비스(이슈분석 인공지능 리포트 서비스 어비스톡), ㈜푸르므아(기능성 탈모케어제품), ㈜휴켐바이오(혁신신약개발) 등 5개 기업이 참여하여 IR피칭을 진행했다.
투자 심사는 순천향대 기술지주회사, 제이비벤처스 주식회사, 투썬캠퍼스, 노스마운틴㈜, 헬리안투스㈜가 맡았다.
IR피칭 이후 투자 전문가들의 피드백과 함께, 실질적인 투자연계를 위한 관계자 간 후속 네트워킹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희섭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IR 데모데이를 계기로 투자사와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투자유치로 연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기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을 위해 투자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초기 창업 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3년 미만의 초기창업 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 보유 신기술 사업화 확대 및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IR피칭(Investol Relations Pitching)이란 기업이 투자자들 앞에서 자신의 사업모델, 시장 전망, 재무상황을 소개하며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리젠테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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