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내 관련 기관들과 함께 모자보건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보건-소방-복지-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고창군보건소, 고창소방서, 국립고창치유의숲, 고창군가족센터,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의료법인석천재단 고창병원, 고창군한의사회,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총 8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제공 ▲출산 지원 ▲대상자 연계관리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는 보다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될 계획이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자보건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