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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장비로 무더위 식히는 아이디어 눈길

대전시 대덕구, 자동염수분사장치·스마트제설기 등 활용 열섬 현상 완화

▲대전시 대덕구가 자동염수분사장치로 도로에 빗물을 내뿜어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가 제설 장비를 활용해 여름철 폭염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장동로·대청호수로·신탄진로756번안길·길치문화공원 등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에 전국 최초로 빗물저장탱크를 별도 설치해 장마철에 저장된 빗물을 폭염 시 도로에 분사해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제설기에 고압살수기를 장착해 주기적인 인도 물청소로 비산먼지 저감, 인도 열기 냉각, 인도 내 이물질 청소를 통해 빗물이 범람하지 않고 지하수로 유입되도록 돕는 투수블록 고유 기능 유지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자동염수분사장치 내 빗물저장탱크 설치 등 창의적인 시책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자치구 최우수기관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최충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성을 발휘해 예산을 절약하고 주민 편의를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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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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