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는 ‘고창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는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위원으로 꾸려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고창군의 대표 축제인 고창모양성제가 군민과 관광객에 재미와 감동을 주는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고창읍성은 1453년 조선 단종 원년 외침을 막기 위해 호남지역 19개 군·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총화축성한 읍성으로 고창군은 이러한 축성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매년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제51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는 지난 50년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 고창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축제를 목표로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신유섭 추진위원장은 “다양한 즐길거리와 각종 체험, 공연 프로그램의 알찬 구성을 통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 고창의 멋과 흥을 알리는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고창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며 “추진위원들의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창모양성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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