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이상태)는 '푸른사다리' 화재 피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법원읍 소재 보육원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26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보육원은 지난 5월 21일 오후 구내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특히 식당이 불에 타면서 보육원 아동들의 식사문제 등 생활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푸른사다리'는 파주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사랑의 열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원에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푸른사다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안전취약계층에게 위로와 생활안전 지원을 제공해 위기극복의 희망을 나누기 위한 사업으로, 파주소방서, 사랑의열매,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지원이 보육원 아동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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