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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섬박람회 조직위, 박명성 총감독 위촉…"창의적 박람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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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섬박람회 조직위, 박명성 총감독 위촉…"창의적 박람회" 강조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막식·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등 지휘

▲여수섬박람회 박명성 총감독(왼쪽) 위촉ⓒ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감독으로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위촉됐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회장)는 전날 여수시장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감독으로 박명성 감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명성 총감독, 최정기 부시장, 이정준 조직위 본부장, 박형렬 지원단장이 함께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박명성 총감독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1982년 문화예술계에 입문했다. 이후 40여 년간 무대감독, 연출가, 공연 프로듀서, 대규모 행사의 총감독으로 영역을 넓혀 왔으며 현재는 ㈜신시컴퍼티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감독은 '맘마미아', '시카고', '산불'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한국 공연을 제작한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로도 이름이 높다.

특히 2023년 목포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을 비롯해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막식,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대규모 행사를 진두지휘하며 뛰어난 기획력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획·연출 감독이신 박명성 감독님을 섬박람회 총감독으로 모시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세계 최초 섬박람회이자 30여 개국, 300만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품격 높고 볼거리 가득한 박람회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명성 총감독은 "사람과 섬이 함께하는 새롭고 창의적인 박람회를 만들겠다"며 "최첨단 기술을 도입한 화려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섬의 가치와 인류의 공존을 모색하는 미래지향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금오도, 개도 등 섬 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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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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