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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지역 '무료급식 100만 식' 달성…노인 결식 해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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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지역 '무료급식 100만 식' 달성…노인 결식 해결 노력

2008년 운영 시작…2016년 대통령 표창 수상

▲GS칼텍스 사랑나눔터 100만식 달성 기념 행사ⓒGS칼텍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전남 여수지역에서 '무료급식 나눔 100만 식'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날 전남 여수시 소재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무료급식 100만식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여수시 공무원, 지역사회 복지기관 관계자, GS칼텍스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여수시와 지역사회 복지기관, GS칼텍스가 긴밀하게 협업해 연등동에 2008년 5월 개소했다. 올해 6월까지 16년간 누적 참여 봉사자 2만2000명, 사업비 49억8000만 원, 급식 100만식(현장배식 95만, 반찬나눔 5만)에 이르렀다.

이날 행사에서 정기명 시장은 GS칼텍스 여수공장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GS칼텍스 사랑나눔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박정옥 조리실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와 헌신을 치하했다.

이어 정기명 시장, 백인숙 의장, 김성민 CSEO/각자대표를 비롯한 행사 참석 내빈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에 전달될 '건강 반찬 꾸러미'를 정성 들여 포장했다.

정기명 시장은 "GS칼텍스 사랑나눔터 100만식 달성에 들인 그간의 노고는 물론이고, 진정성 있고 가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지역친화기업이자 여수 대표기업인 GS칼텍스에 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나누면서 아름다운 여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16년간 무료급식으로 누적 100만식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여수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성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2008년 개소 후 현장 배식을 통한 고품질 급식과 지역 사랑방으로 노인들의 심신 건강 유지에 기여해왔다. 코로나 시기 이후에는 전염병 감염 방지를 위해 '건강 반찬 꾸러미' 배달로 방식을 변경해 지역 기관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결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정서적 고립 노인에 대한 보살핌 활동을 겸하고 있다.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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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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