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김행금(국민의힘·차선거구) 시의원이 선출됐다.
천안시의회는 4일 270회 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의장으로 김 의원을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류제국(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참여 의원 27명 중 25명이 김 의원에게 투표했다.
2명은 기권했다.
류 의원은 총 22표를 얻었다.
의회운영위는 배성민, 경제산업위는 강성기, 행정보건위는 육종영, 복지문화위는 이종만, 건설도시위는 노종관, 윤리특위는 이상구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장은 “동료의원, 시민, 행정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천안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예·결산 심의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화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류 부의장은 “협력해 통합하는 천안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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