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실종 신고된 60대 갯바위 낚시객, 여수 해상서 숨진 채 발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실종 신고된 60대 갯바위 낚시객, 여수 해상서 숨진 채 발견

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

실종 신고된 60대 갯바위 낚시객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19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갯바위에 하선한 낚시객 A씨(62)이 보이지 않는다는 낚시어선 선장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낚시객 A씨는 이날 새벽시간 때 낚시어선을 이용해 안도 갯바위에 하선했으며, 낚시어선 선장이 낚시 철수차 배를 몰고 갯바위 현장에 방문 당시 낚시 장비와 소지품만 발견되고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출동시키고 인근 항해 및 조업선박에 구조 협조 요청을 했고, 15분쯤 후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4.6km 해상을 지나던 어선이 표류 중인 낚시객 A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낚시객 A씨를 인양했으나 낚시객은 숨진 상태였고 구명조끼는 착용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장 출동 중인 해경ⓒ여수해경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