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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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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집중 추진"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 열고 그간 성과와 앞으로 계획 발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2년은 도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후반기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반기 주요 성과는 ▲에너지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도약 전기 마련 ▲글로벌 매력도시 초석 ▲미래 농어업 대전환 기틀 마련 ▲대규모 SOC 확충 ▲체감형 민생안전시책 확대 ▲지방시대 1번지이자 국가균형발전 중심지 발돋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기회 창출 등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2024.6.25ⓒ전라남도

실제 전남의 주요 경제·정책 지표를 살펴보면 두드러진 상승을 보였다.

2018년 7조 원대였던 예산은 6년 만에 71% 증가한 12조 9000억 원대로 늘었다. 국고예산은 6조 원에서 51% 증가해 9조 원을 넘어섰다. 지역경제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4위에 이르고, 가구소득은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인 11위를 기록했다. 또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해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역대급 메가 이벤트 성공으로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회복한 6323만 명(2023년)을 기록했고,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년 새 52% 급증해 역대 최고인 6억 3천만 달러에 이른다.

김영록 지사는 "성과로 입증한 글로벌 경쟁력을 발판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 행복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며 "민선8기 후반기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전남 브랜드(BI)를 'OK, Now Jeonnam'으로 정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새로운 청사진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미래 신성장축 신(新)바람 전남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 ▲남도 케이(K)-컬처 전남 ▲에너지수도 전남 ▲기업이 몰려오는 기회의 땅 전남 도약 ▲글로벌 브랜드 생명산업 전남 ▲미래로 뻗어가는 SOC 전남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안전 1번지 전남이다.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역량도 쌓아왔다"며 "전남만이 갖고 있는 자신감과 역량을 발판으로 글로벌 대전환의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으로, 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겠다"며 "도전과 변화의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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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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