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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름이 좋을까?"… 여주시, 출렁다리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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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름이 좋을까?"… 여주시, 출렁다리 이름 공모

경기 여주시는 현재 막바지 공사를 벌이고 있는 신륵사관광지 내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의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교량은 신륵사지구와 금은모래지구로 나뉘어져 있는 관광지를 잇는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막바지 공사를 벌이고 있는 경기 여주시 실륵사 관광지 내 출렁다리 조감도. 시는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이름을 공모 중에 있다. ⓒ여주시

교량에 설치될 미디어파사드 스크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여주시에서 추진 중인 야간 관광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여주시민들에게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청취 후 교량 이름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여주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면서도 현대적이고 상징적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독창적인 이름을 찾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주차장 정비, 여행자센터 건립, 공원경관 정비, 야간경관조명 설치, 황토길 조성, 걷기길 조성 등 관광문화와 연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 교량의 새로운 이름은 여주시 야간관광문화 조성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여주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공모에는 여주시민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이름이 선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제안을 통해 교량의 새로운 이름을 결정할 계획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1차 선정 후 검증 절차를 거쳐 설문조사 등을 통해 3개의 최종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이름공모위원회를 구성해 공익과 문화적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이름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종 3개 안에 선정된 이름의 공모자에게는 여주시장의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교량 이름은 10월께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교량 이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나 시보, 게시판 등 각종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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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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