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 석유 발표 '신뢰한다' 28% vs. '신뢰하지 않는다' 6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 석유 발표 '신뢰한다' 28% vs. '신뢰하지 않는다' 6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6%로 여전히 20%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14일 공표한 데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6%, 부정평가는 66%로 나타났다. 2주 전 같은 업체의 조사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20% 중반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23%), '의대 정원 확대'(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국방/안보',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이상 4%)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13%)를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소통 미흡'(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외교', '독단적/일방적'(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거부권 행사', '의대 정원 확대', '김건희 여사 문제'(이상 4%) 등이 꼽혔다.

'동해에 상당량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률은 28%였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0%였다.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선 '위협적'이라는 답변이 60%, '위협적이지 않다'는 답변이 36%였다.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대해서는 55%가 '잘한 일', 32%가 '잘못한 일'이라고 봤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