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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용·정혜영·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 동물보호센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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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용·정혜영·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 동물보호센터 현장점검

하남시의회 정병용(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최훈종(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원은 지난 12일 하남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 동물 보호·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이날 △센터 내 견사 등 시설 전반의 위생 상태 △무더위 속 환기·소독·방역 적정 여부 △유기 동물 건강 상태 △적절한 사료·식수 공급 여부 △위탁사업자 부재 시 관리·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하남시의회 정병용·정혜영·최훈종 의원이 위탁 해지된 하남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재 동물보호센터의 환풍기 9대 중 5대가 고장이 난 상태로 환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악취가 심하게 발생하고 동물들의 건강까지 우려되는 상황” 이라며 신속한 개선 조치를 당부했다.

최훈종 의원은 “특히 3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 속 센터 내 체감온도가 4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전력이 부족해 선풍기조차 가동할 수 없다는 것은 시의 관리부실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면서, “전기증설 공사를 시급히 시행해 유기 동물들이 적정한 온도에서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정혜영 의원은 “전 위탁사업자의 위탁 해지 후 동물보호센터를 뒤이어 관리할 사업자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한 인수인계 절차 없이 위탁업체를 센터에서 퇴거하도록 조치한 것은 다소 무리한 처사로 보인다”며, “전문관리자의 부재로 인해 유기 동물들에 대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7일 하남 동물보호센터의 대행사업자에 대한 위탁 계약을 해지하고 시 직영으로 임시 운영하고 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위탁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나 지난 12일까지 신청자 없이 기간이 종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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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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