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가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13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한 시의회는 오는 27일까지 15일간 조례안 8건과 동의안 1건, 보고 2건 및 결산안 3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올해 첫 정례회이자, 9대 의회가 개원하고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러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라며 "제9대 전반기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물론, 지방의회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 내에서 기본적인 역할 수행에 집중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기 의회에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주도해가는 용인특례시의회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는 14∼17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한 뒤 18일 제2차 본회의에 이어 19∼20일 각 상임위원회 별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24∼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의 세입·세출 결산안 등 심의 등의 일정을 거쳐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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