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건설·초록건설, 전남드래곤즈 '기부챌린지' 동참

전남 홈경기 득점 1골마다 10만원 기부

전남드래곤즈는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 중인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에 지역 건설업체인 ㈜대기건설과 ㈜초록건설이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건설과 ㈜초록건설은 전남드래곤즈가 올 시즌 남은 홈경기에서 득점 1골당 각 기업별 1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적립하고 연말 기부할 예정이다.

한윤택 ㈜대기건설 대표는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을 주고 축구 유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드래곤즈가 더욱 많은 골을 넣어서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이 진행 중인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자 기획됐다. 전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함께 기부챌린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남 기부챌린지ⓒ전남드래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