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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덥다, 더워"…더위 식혀 줄 대덕구 휴가지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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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덥다, 더워"…더위 식혀 줄 대덕구 휴가지로 떠나볼까

로하스 야외수영장·공원 물놀이장·계족산 황톳길 등 가깝고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피서지 눈길

▲대전시 대덕구가 비용 부담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피서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하스 야외수영장(상단), 석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하단 왼쪽),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대전시 대덕구

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휴가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워터파크 못지않은 야외수영장을 비롯해 물놀이장, 여름철 산책하기 좋은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 오백리길 등 가깝고 부담 없는 비용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피서지를 소개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로하스 야외수영장

지난 1일 개장한 석봉동 '로하스 야외수영장'은 성인용 풀장과 어린이용 유아 풀장 모두 마련돼 있으며, 워터슬라이드·파라솔·편의점·카페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누적 이용객이 2만여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로하스 야외수영장은 오는 7월21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며, 7월23일부터 8월18일까지는 방학 시즌을 맞아 상시 운영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어린이들의 천국 공원 물놀이장

쾌적한 공원 환경과 함께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석봉어린이공원, 범샛골어린이공원, 대청공원, 송촌체육공원 물놀이 시설도 운영된다.

오는 7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기상 상황과 가동 시기에 따라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 관리 요원을 공원별 2~4명 배치한다.

이와 함께 산호빛체육공원, 새터어린이공원, 송촌어린이공원, 동춘당역사공원, 비래근린공원, 청솔어린이공원, 만남어린이공원 등 7개 공원에는 음악분수, 쿨링포그, 연못, 벽천 등이 운영된다.

계족산 황톳길 맨발로 걸으며 더위 탈출

물놀이가 부담스럽다면 계족산에 있는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과 여유를 만끽할 수도 있다. 장동산림욕장 내 조성된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 관광 100선에 네 차례 선정될 정도로 맨발 걷기 명소다.

급격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없는 계족산 황톳길은 남녀노소가 걷기에 부담이 없다. 유아숲체험원과 어린이 놀이터, 쉼터 등 쉴 수 있는 공간도 조성돼 있다.

지난 4월 장동문화공원 주차장 시설 공사도 완료돼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은 미호동에 위치한 대청댐 물 문화관을 시작으로 제1 보조댐을 지나 지명산과 비상여수로댐, 민평기 가옥을 거쳐 갈전동 생태습지공원과 이현동 생태습지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청호의 풍경을 배경 삼아 드라이브하거나 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멀리 피서를 떠나는 것도 좋지만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 내 휴가지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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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정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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