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1호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 1928'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상철 곡성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사업추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사업은 기존의 중앙부처의 하향식 공모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이 필요한 일을 지역이 직접 해결하기 위한 상향식 자율 공모방식으로 전라남도가 자체적으로 공모해 지원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다.
체류형거점공간 곡성스테이션 1928 조성사업은 공모 첫해인 2019년에 선정된 첫 번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2천263㎡(스튜디오 1928 1동, 웰컴센터 2동, 창작공방 1동)의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향후 인근에 위치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섬진강 침실습지, 동화정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과 연계한 건축학교, 숲놀자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방소멸 위기 속 인구감소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스테이션 1928을 통해 생활인구가 넘쳐나는 곡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고, 공모사업부터 준공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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