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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서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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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서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개최

할인행사·체험프로그램 등 전통시장 활력 증진

전남 곡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동행축제' 방문 고객 할인행사와 어린이 미래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전날 열린 행사는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과 방문 고객을 위한 '점포 할인 행사'로 구성됐다.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와 고달초등학교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역할과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기차마을전통시장서 '2024년 동행축제' 개최ⓒ곡성군

또 전통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 상인은 바로 우리!'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상인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세계장미축제 방문 관광객들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다육아 집에 가자'에서는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방법을 설명하고, 시장 특화 먹거리 요리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고 맛볼 수 있게 했다.

특히 방문고객 할인행사는 기차마을전통시장 50여 개 점포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었다.

원영수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준비부터 행사진행까지 참여하면서, 앞으로 상인들이 주도적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2차 동행축제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동행축제 행사에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동부사무소 조부식 소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호남지역본부 이봉희 본부장, 김록규 곡성군 도시경제과장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자리를 함께했다.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는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은 오는 28일에도 지역 초등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동행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6월 8일 오전 11시에는 전라남도장터유랑단 대규모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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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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