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지난 20일 강상면사무소에서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5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양평읍에 이어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강상두레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양평군과 강상면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교양 강의, 군이 역점 추진 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의 맞춤형 교양강좌 중 강상면 문화 유적지 및 인물 소개는 강상면에 전입한 '후주민'뿐만 아니라 오래 거주한 '선주민'들에게도 그간 몰랐던 강상면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군은 매월 1회 읍면을 순회하며 양평살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다음달 19일 오전 10시 강하면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설명회에서 양평의 유구한 역사에 대해 되짚어 보고, 내가 거주하고 있는 양평군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양평에서 거주하는 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양평살이 안내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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