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환경부로부터 재지정 됨에 따라 2027년 5월까지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를 통해 6200여 명의 석면피해 의심자, 2200여 명의 석면피해자, 700여명의 잠재적 석면피해자를 발굴해냈다.

발굴 이후 센터는 피해자들이 정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했다.

또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비롯해 △의사방문서비스 △힐링캠프 △암환자 치유프로그램 △자연생태체험 △환경보건 콘서트 등의 사후관리로 피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센터는 재지정 기간에도 석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정밀검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고 석면질환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각종 연구에 나설 방침이다.

박형국 병원장은 “오랜 사업수행으로 축척된 뛰어난 조사, 연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석면피해 예방과 구제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