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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코리아 2년 만에 아산에 두 번째 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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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코리아 2년 만에 아산에 두 번째 공장 준공

진공·가스저감 통합시스템 글로벌 핵심 기지 역할 기대

▲윤재홍 에드워드코리나 대표 등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에드워드코리아가 14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진공기술 분야 세계적 선두주자인 에드워드코리아는 2022년 6월 아산시에 첫 공장을 신축한 후 2년 만에 또 하나의 공장을 신축했다.

그룹사 CSK와 함께 전 세계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진공 및 가스 저감 통합시스템을 생산하는 핵심 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재홍 에드워드코리아 대표이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 부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윤주영 충청남도 투자통상정책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에드워드코리아 국내 주요 반도체 고객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반도체 제조는 기술·전자·자동차·과학 및 의료 분야 발전을 지원하는 데 필수적이다.

에드워드의 진공 및 가스 저감 시스템은 이러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처리해 깨끗하고 안전한 반도체 제조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준공한 새로운 생산시설로 인해 통합시스템 생산량이 1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반도체산업, 특히 미래의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글로벌 반도체 발전과 성장에도 발판이 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아산 신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프레시안(장찬우 기자)

에드워드의 이번 생산시설은 1만5000㎡ 규모다.

아산 신공장은 ‘미래의 공장(Factory of the Future)’ 전략에 따라 최첨단 제조 및 측정 장비를 갖췄다.

에너지 및 환경디자인 리더십(LEED) 친환경건물 인증을 준수, 공기 중 나노입자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국소배기환기장치를 통합해 공기 품질을 관리한다.

건물 건설에 사용된 디자인, 재료 및 색상도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선택됐다.

윤재홍 에드워드코리아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충남 아산에 2년 만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준공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32년 전 설립된 에드워드코리아는 충남과 아산에 4개 생산시설을 갖게 됐다. 2500여명의 임직원이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최고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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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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