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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의 메카' 이천은 지금, 도자기 축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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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의 메카' 이천은 지금, 도자기 축제 중

경기 이천도자기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에서 도자기가 피어나다'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6일 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가수 폴킴과 에일리 초청공연이 진행돼 수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날 개막식은 대한민국 명장, 이천시도자명장, 도예고등학교 학생의 물레시연과 함께 진행된 첼로연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랑스, 일본, 미국, 중국, 루마니아 관계자와 대사 그리고, 이웃 지역인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도예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예스파크 대공연장 위에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떠있다. ⓒ이천시

6일째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형 돔을 설치해 마련한 독립 전시공간에선 명장전, 현대작가전, 해외교류전, 친환경업사이클링전 등 다양한 전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획전시인 '2000개의 컵'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시장 밖에선 한정판 이천 도자기도 판매되고 있다.

축제 기간 40여팀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전통 가마 소성작품 공개 경매, 다례 체험,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플레이팅, 화덕 쌀 빵 나눠주기 이벤트 등 체험행사도 잇따른다.

원하는 바구니에 도자기를 가득 담아가는 도자기 보물찾기 행사도 열리고 있다.

식당과 카페, 푸드트럭 등이 설치된 축제장 내 부스에선 지역 식당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축제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국외 교류도시인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 중국 징더전시와 웨이팡시, 쑤저우시 대표 방문단, 미국 샌타페이시와 산타클라라 방문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의 명산지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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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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