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광주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15일 군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되는 매장이란 의미로 인터넷 웹페이지 상에서 잠깐 떴다가 사라지는 '팝업창'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단기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는 운영이 종료되기 전 체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호기심과 방문 욕구를 자극한다.
이점은 특히 SNS에 인증샷 남기기를 좋아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홍보효과가 높기 때문에 최근 기업들에게 선택 아닌 필수가 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곡성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 팝업스토어로써 뚝방마켓 로컬브랜딩을 추진중에 있다.
이를위해 팝업스토어 행사를 MZ세대가 선호하는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곡성뚝방으로 소풍가자'라는 컨셉으로 이색적이고 희소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0일간의 SNS 홍보 이벤트와 뚝방 굿즈 증정 이벤트를 추진하고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통해 젊은 MZ세대의 생활인구 유입과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는 행정안전부 주관'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약칭:로컬브랜딩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며,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은 살만하고, 관광객은 올만하게 지역고유성을 살리고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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