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
조사 범위는 2023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생들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등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이 해당된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기간 동안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시각장애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실태조사 참여 편의를 위해 음성 지원과 웹 접근성 기술 적용을 비롯해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태국어·필리핀어·러시아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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