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수원메가쇼 2024 시즌1'에서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수원메가쇼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린다.
도 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에 재단에서 운영중인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6개 사가 제품 전시·홍보에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주)커퍼솝(피부·환경·호흡에 좋은 친환경 뷰티, 생활용품) △진코퍼레이션(전통문양 실버 주얼리) △오그리(자원순환 친환경 욕실용품) △슬로우바스켓(공정무역 수공예 악세서리) △메종드모닉(기능성 러그 및 쇼파담요) △하랑(천연성분 기능성 화장품) 등 여성우수기업이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박람회에 참여한 유통사 상품기획자(MD) 등과의 현장 면담을 통해 도내 여성 우수기업 제품의 신규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업 김지안 오그리 대표는 “친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소비자들의 관심에 발맞춰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현무암 비누받침 등 욕실용품을 판매하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메가쇼가 신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점검하고 신규 판로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진희 도 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도내 여성 우수기업들이 메가쇼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많은 잠재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우리 여성기업들에는 신제품 판매로 참관객들의 구매 빈도나 반응으로 제품 경쟁력과 시장성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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