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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최강자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미리 보는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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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최강자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미리 보는 결승

32강전 북일고 vs 덕수고…충청 토박이 고교 야구 선수 안성재의 활약 기대

▲ 북일고의 안성재 선수는 191㎝의 장신과 92kg의 압도적인 체격을 바탕으로 북일고의 마운드를 지키는 핵심 선수로 충청 토박이 선수이다. ⓒ 인스타그램 @c1earness.sky 제공

오는 4월13일, 울산 중구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022년 우승한 북일고와 2023년 우승을 차지한 덕수고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는 다름 아닌 북일고의 투수 안성재와 덕수고의 김태형 간의 피치 대결에 집중되고 있다.

이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고교야구 판도에 있어서도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일고의 에이스 안성재 선수는 191㎝의 장신과 92㎏의 압도적인 체격을 바탕으로 북일고의 마운드를 지키는 핵심 선수로 충청 지역의 대표적인 야구 유망주다.

안성재 선수는 대전꿈돌이유소년, 청주 현도중을 거쳐 현재 천안 북일고 3학년에 재학중인 충청권을 두루 거친 충청 토박이 선수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이목을 집중시켜 온 안성재는 140㎞ 이상의 빠른 공과 컴퓨터 제구로 불린 이상군 감독 지도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커터도 수준급이다.

특히 그의 슬라이더와 커브는 타자들 사이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이에 맞서는 덕수고의 투수 김태형 선수 역시 이번 대결에서 눈여겨볼 선수다. 186㎝, 91㎏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김태형은 강력한 구속과 정교한 제구력을 겸비하고 있다.

김태형 선수는 강력한 팔힘과 정확한 제구력으로 상대 팀을 제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두 선수간의 불꽃튀는 대결이 고교야구의 새로운 볼거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교야구의 특성상 한 선수가 가진 모든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넉넉히 주어지지는 않겠지만,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대결에서 앞으로의 우리나라 야구 유망주들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2013년에 시작한 고교야구 전국 대회인 대한야구협회장기로 치러오던 대회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신세계그룹이 후원하게 되면서 대회 명칭을 현재의 형태로 변경했다.

이 대회의 2022년 우승팀 북일고이며, 2023년 우승팀 덕수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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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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