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익산갑 당선자 "열린 마음으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이춘석 전북 익산갑 당선자가 10일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익산시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춘석 당선자는 이날 밤에 22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오롯이 익산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며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춘석 당선자는 "예비후보 선거운동부터 이날까지 120여일 동안 시민들께 인사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 뵈었다"며 "시민들이 말씀해주신 이야기는 서민경제가 너무 어려워 먹고 살기가 힘들고 익산이 인구가 너무 줄어 소멸위기를 맞고 있다는 염려였다"고 말했다.

▲이춘석 전북 익산갑 당선자가 10일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익산시가 한층 더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춘석 당선자

이춘석 당선자는 "시민들이 하신 이야기는 22대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선출해주신 국회의원으로서 민생을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펴야 하는 것을 첫 책무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익산시에 맞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산업생태계를 복원시켜 우리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좋은 일자리를 잡고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철도교통도시 익산의 장점을 살려 제2혁신도시 조성, 공공기관 5개 이상 유치를 공약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도지사와 시장을 만나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석 당선자는 "나머지 공약사항에 대하여도 우선순위를 정하여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함께 익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