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연합회 서귀포시협의회, 고기철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 설립 공약 지지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 서귀포시협의회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 설립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협의회는 9일 성명을 통해 고 후보의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설립 공약은 ‘입도 이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표명했다.

서귀포시협의회는 “총선에 즈음해 귀농·귀촌 이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고기철, 위성곤 두 후보에게 정책 간담회를 제안했으나 고 후보만 이에 응답해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협의회는 이어 고 후보측은 “간담회 당시 전달한 정책 건의서의 주요 내용이었던 ‘귀농·귀촌 센터’설립 요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를 ‘웰컴 리빙센터’라는 명칭으로 공약에 포함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제주에서 새롭게 제2의 삶을 시작하려는 입도 이주민들의 순조로운 제주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인데 고 후보가 이에 응해주었다는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 후보는 “입도 이주민들의 제주 정착 문턱을 낮출 수 있다면 더 많은 인구가 유입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곧 서귀포의 도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