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일자리 1만 5913개 창출과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에서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 6개가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됐으며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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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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